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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개인정보 불법유통·활용 집중단속
수원지검, 개인정보 불법유통·활용 집중단속
  • 한동직 기자
  • 승인 2014.0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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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부장 김옥환 강력부장)는 개인정보가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활용 사범에 대한 무기한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검찰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청,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오산시, 중부지방국세청, 금융감독원 경기도 서민금융종합팀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단속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관련 범죄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구속 수사하고 중형이 선고되도록 엄단하는 한편 불법적인 수익은 철저히 환수할 방침이다.

또 청사 내에 24시간 개인정보 유출 피해신고센터(주간 031-212-8672, 야간 031-210-4290)를 개설, 피해신고 접수시 우선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