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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전 수원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김용서 전 수원시장 출판기념회 개최
  • 한동직 기자
  • 승인 2014.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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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서 전 수원시장이 28일 오후 3시 수원 호텔 캐슬 그랜드볼륨에서 '새로운 희망의 길을 묻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6.4지방선거 출마를 가시화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서청원 의원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종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현태· 김인영·이규택 전 국회의원과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흥석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박종희 전 국회의원은 "김용서 시장님 때는 큰 변화를 일으켰었다. 사람이 반가운 게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수원시민들은 주인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큰 그림으로 움직이던 수원시가 자꾸 쪼그라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서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직도 미완성된 수원의 미래,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후손들에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한 수원의 꿈 시민 여러분들께 만들어 드려야 하며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온 힘을 다해 생동감 넘치는 수원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2002년부터 2010년 6월까지 민선 3,4기 수원시장을 지낸 뒤 3선에 도전했다가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해 민선5기 2010년 6.2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