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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달빛동행' 사전예약 조기마감
'수원화성 달빛동행' 사전예약 조기마감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4.07.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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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이 7일 오픈한 '수원화성 달빛동행'의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수원화성 달빛동행'의 사전예약은 8~10월까지 총 6회에 회당 참여인원이 100명으로 모두 600명에 이른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첫 선을 보인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품격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달빛동행은 매달 보름달이 뜨는 시기를 전후해 진행되며, 이야기가 있는 맞춤형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 주요 코스에서 달빛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야간 화성열차 탑승과 조선시대 최대 규모인 화성행궁에서 국악을 곁들인 연희를 펼쳐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유료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조기에 사전예약을 마감했다"며 "달빛 아래 고풍스런 행궁과 수원화성의 건축물 그리고 낭만적인 전통연희가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