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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4만t 친환경 비료 공급 실시
경기도, 34만t 친환경 비료 공급 실시
  • 이화연 기자
  • 승인 2015.02.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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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토양 유기물 함량 증가로 양질의 토양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4만1,000톤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도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는 올해 283억원을 유기질비료 공급에 투입한다.

이번에 지원하게 될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료퇴비, 일반퇴비)다.

1포(20kg) 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900원, 1등급 1,600원을 지원한다.

공급시기는 상반기에 90% 이상 공급하고 일부 시설채소 농업인에게는 11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배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