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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재정 포럼' 개최
수원시 '지방재정 포럼' 개최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5.05.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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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20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재정여건 및 전망'이란 주제로, '수원 지방재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 4월 출범한 수원시 건전재정추진단의 재정위원회 위원과 특별재정진단 T/F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의 재정여건에 대해 ▲대기업 이전, ▲교부금 감소, ▲도시성장 임계점 도달, ▲세외수입 성장률 저하, ▲복지비 지출 증가, ▲공공시설물 유지비용 증가, ▲신 성장 동력 투자 요인 증가, ▲도시성장 인프라 구축 대책 등의 8가지 핵심 사항을 설정했다.

또한 세입감소 및 세출증가의 재정환경 요인으로 '도시성장의 임계점 도달', '교부금 및 세외수입의 감소', '경상적 지출요인의 증가', '도시성장을 위한 투자요인의 증가'를 제시했다.

이어 시 재정여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재정상황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콤팩트한 세출구조'와 '지속적 제도개선', '재정사업의 엄격한 심사 및 재정평가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건전재정추진단은 시정 주요 재정현안에 대해 월 1회 재정포럼을 개최해 재정진단 및 재정건전성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