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는 관내 학생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결핵발생률은 15세 이후부터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학교 내 결핵 발생은 집단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결핵집중관리가 절실하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결핵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결핵예방교육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자료 배포 등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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