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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서 '1600판다+' 프로젝트 열려
수원화성서 '1600판다+' 프로젝트 열려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5.06.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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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서울타워에서 '1600판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1600판다+ 공식페이스북>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오는 14일 '1600판다+' 프로젝트가 열린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판다 모형의 수공예 작품 1천 600개를 전시하는 공공미술 콘텐츠로, 세계 각국에서 진행돼 왔다.

국내에는 지난 5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 광장 등에서 열렸으며, 약 26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

1600 판다+의 숫자 1600은 프로젝트 추진 당시 남아있던 야생 판다의 수를 의미하며, '+'는 프로젝트 이후 늘어난 판다 개체수를 뜻한다.

전시가 끝난 뒤 판다 공예품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기부금은 전액 WWF-Korea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된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나 가벼운 우천시에는 그대로 실시된다.

변동된 공지사항은 실시간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1600 pandas+ KR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신속하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