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수원시의회기와 배지, 신분증 등에 사용하는 상징 마크인 '議'를 한글인 '의회'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311회 임시회에서 '수원시의회 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수원시의회를 상징하는 의회기·의원배지·신분증 등의 한자 문양을 현실에 맞게 한글로 변경한다"며 "한글 존중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현행 규칙 및 규정의 한자어 표기를 한글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