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연무동(동장 윤재근)은 지난 5일 '사랑의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무동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사업비를 후원받아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정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머리 손질을 받은 이 모 할아버지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니 마음마저 시원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일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면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살맛 나는 연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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