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15일까지 공원, 시장 및 상가, 체육시설,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등 도내 공중화장실 1천 20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결상태, 악취 발생, 냉방시설 가동, 화장지 비치 및 내부조명·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드러난 미비점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거나 조속한 시일 내에 보완할 방침이다.

도는 개인위생을 위해 변기 옆에 휴지통을 가급적 비치하지 않도록 하고, 세면대에는 물비누를 놓게 할 계획이다.

이영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