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를 위한 '칩 방식종량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칩 방식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자가 쓰레기규격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한 칩을 수거용기에 꽂는 것으로, 해당 음식물 쓰레기는 자원화시설에 반입돼 사료 또는 퇴비로 사용된다.
이는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 200㎡미만의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범지역은 장안구 영화동, 권선구 권선1동, 팔달구 우만1동, 영통구 매탄2동 등 4곳이다.
시는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이를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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