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화성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내달 1일부터 보건소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17개소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맺었다.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화성시,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내달 12일부터 확대해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게도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법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동네 병·의원 정보를 적극 홍보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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