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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 낚시철 맞아 해상 낚시어선 안전 점검
경기도, 가을 낚시철 맞아 해상 낚시어선 안전 점검
  • 문우수 기자
  • 승인 2015.10.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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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바다 낚시어선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이하여 이달 말까지 도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108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는 어업지도선 '경기바다호'을 활용해 바다에서 선상낚시를 하는 낚시어선을 찾아가 맞춤형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운항 중 승객 구명동의 착용 여부 ▲인명안전 설비기준 준수 여부 ▲구명·소화설비 비치여부 및 선내 보관·관리 상태 ▲낚시어선 승선정원, 승객준수사항 및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낚시어선업자·선원의 안전운항 이행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낚시어선업자는 위반사항에 따라 5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 영업정지(1~3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을 '낚시어선 자율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