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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수원지역 노숙인에 보온물품 전달
경기도시공사, 수원지역 노숙인에 보온물품 전달
  • 문우수 기자
  • 승인 2015.10.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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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지역 노숙인들의 동절기 대비를 위해 내복 등 지원을 통한 나눔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15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등과 함께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수원시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내복 세트, 양말 등 보온물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센터는 2012년 9월부터 수원역 인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임시거처 마련, 상담, 의료서비스 등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시스브로'를 통해 구입한 내복 200세트 및 기증한 보온용 양말 200족과 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겨울용 옷가지 등이 함께 전달됐다.

최 사장은 "경기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불황이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더욱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