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무주택 저소득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세입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따복전세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포천, 이천, 안성, 양주, 동두천, 평택, 광주, 의정부, 시흥. 오산 등 도내 10개 시·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따복전세지원사업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다.
공사는 입주대상자가 희망하는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전세보증금의 75%(최대 1억원 이내)까지 공사가 지원하며 금리는 연 2.6%이다.
공급규모는 20호이며, 2년 단위로 계약하고 1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순위 지역인 10개 시군에서 미달하면 경기도 전역에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나 주거복지처 주거기획팀(☎ 031-220-3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