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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공연
난파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공연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5.11.1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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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난파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수원시 팔달구 경기문화의 전당 대극당에서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축제' 공연을 한다.

총 3부로 나뉘어 그리운 추억, 아름다운 희망, 하나가 되는 사랑 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송흥섭 지휘자와 50년 전 창단 단원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난파합창단, 200여 명의 연합합창단이 함께한다.

'사공의 그리움', '보리밭', '한국 환상곡', 헨델의 메시아 가운데 '할렐루야' 등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지명훈,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등도 특별출연해 홍난파 가곡을 부르고 몬티의 챠르다스 등을 연주한다.

1965년 설립된 난파합창단은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며 그동안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원 2천여명이 거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