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8년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내 수원컨벤션센터의 상업용지 개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호텔, 쇼핑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 3만836㎡로 공급예정 가격은 1천887억원이다.

공모는 민간사업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자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현장설명회를 거쳐 4월 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같은달 말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