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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개국 '해외마케팅대행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 5개국 '해외마케팅대행사업' 참가기업 모집
  • 홍해진 기자
  • 승인 2016.01.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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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해외 경기통상사무소(GBC)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대행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GBC의 현지 전문가들이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까지 기업을 대신해 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역은 GBC가 위치해 있는 뭄바이· 모스크바· 쿠알라룸푸르· LA· 상해· 심양 등 5개국 6개소이며, 지역별로 20개사를 선정해 총 120개사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GBC의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바이어 발굴부터 거래 성약까지 밀착지원을 받게 된다.

또 현지에서 운영되는 유명 전시회에 GBC가 무료로 기업 대신 참가해 바이어 발굴에 나서며, GBC 사무소 전시장에 샘플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GBC 6개 사무소는 총 111개 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대행을 진행해 총 2천만 달러(약 240억 원)이 넘는 수출 계약을 이뤘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있는 기업으로,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출팀(031-259-613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