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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겁 없는 여자’ 북콘서트 1천명 북적
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겁 없는 여자’ 북콘서트 1천명 북적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9.11.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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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최고위원
정미경 최고위원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 8일 북콘서트를 열며 사실상 21대 총선 수원지역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 최고위원의 ‘겁없는 여자’ 북콘서트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1천 여명이 참석해 열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황교안 대표 조경태·김순례·신보라·김광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홍철호 국회의원 등 당지도부가 총출동 초호화 내빈 참석으로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 최근 한국당 인재영입 과정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박찬주 전 육군대장도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정미경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인 김진표 의원이 활동 중인 수원 무지역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 최고위원의 주변에서는 18·19대 때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수원 을 지역 출마를 권유하는 상황이어서 정 최고위원의 결정에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