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청년들은 'N포 세대'라 불린다.

청년들은 정치권에서 'N포 세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청년들의 취업 및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병 후보는 '국민을 지키는 약속' 여섯 번째 시리즈로 청년들이 취업, 주거 걱정 없이 각자 영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청년들이 취업·창업 시 정부의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세부적인 실현 방안으로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확대를 통한 청년 취업과 창업기능의 연계 활성화, 인문계 학생과 대학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한 취업 아카데미 제공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후보는 신혼부부에게 충분한 수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주택금융 자금을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영진 후보는 "청년들이 취업 및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에 정치권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청년들의 사회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공허한 외침이 되지 않도록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과 청년들과의 상호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