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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960억원 투자유치 성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960억원 투자유치 성공
  • 수원신문
  • 승인 2022.10.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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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지구에 96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서 ㈜엔에스앤티, ㈜한국토탈, ㈜엘앤디,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물류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정장선 평택시장, 최익준 ㈜엔에스앤티 대표, 박원규 한국토탈(주) 대표, 최진규 ㈜엘앤디 대표, 박승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김남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각종 인허가와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기업들은 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합의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이 공장을 세우는데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물류센터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제조·물류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에 합의했다.

투자기업인 ㈜엔에스앤티는 나노 신소재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한국토탈은 합성수지제조 공장에 투자할 예정이며 ㈜엘앤디는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입주 대표 기업들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에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최근 포승(BIX)지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4개 기업에 특히 감사드리고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핵심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현재 평택시는 지역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기업간의 연계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포승지구(BIX:Business & Industry Complex)는 전체규모 62만 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로 2020년 12월 31일 조성됐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온, 오프라인 투자설명회 및 상담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