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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영일 "아전인수식 정치 그만하라"
새누리 김영일 "아전인수식 정치 그만하라"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6.02.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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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수원정(영통구) 김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역대 정치인들이 차기 선거에서 표심을 얻기 위해 대다수 국민들의 편의는 아랑곳 하지 않고 혐오시설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편의시설은 이웃 지역구의 피해를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 지역구로 유치하면서 많은 문제를 야기 시켜왔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분당과 수원역을 연결하는 지하철도 종전에 계획된 영통입구역과는 달리 어느 특정 정치인에 의해 청명역으로 위치와 이름을 변경했다"며 "이로 인해 역과 역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깝고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이용자 수가 현저하게 낮아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하는 등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속철도 ktx의 설계 또한 이웃 일본의 경우를 봐도 직선거리 가까운 위성 도시에 위치한 것처럼 경기도의 수부 도시인 수원역을 당연히 거쳐 가야 한다"며 "빠른 길을 벗어난 광명역에 설치하다 보니 아직도 역주변의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이용객수가 현저하게 적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것을 보아도 어느 특정 정치인이 개입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법을 제정 또는 개정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주된 임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역대 정치인들은 타 지역주민의 공공이익은 뒷전이며 본인의 재선 삼선을 위해 인기에만 영합하고 표만 의식하는 아전인수식 정치꾼 현역 의원들이 있다"며 "또 다시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하는 어리석은 정치인이 되려거든 일찍이 20대 총선 출마 포기 선언을 하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 후보는 ″20대 총선에 당선이 된다면 장밋빛 공약은 물론 아전인수식 정치 또한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정치를 펼치는 착한정치 올바른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