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허브클럽(U-Hub club)은 순수한 직장인 민간 봉사단체로서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매월 2~3회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해준 저소득 가정에 주거환경 정비, 전기점검, 페인트 작업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봉사단체이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중증 장애 부모와 어린 딸이 함께 있는 가정으로 무언가를 치우거나 정리를 할 수 없어 이불과 옷가지 등으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 가정이었다.
이날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좁은 거실의 낡은 소파를 가구로 교체하고 전기점검을 통해 콘센트와 전구도 교체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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