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유허브클럽, 주거환경 정비 봉사 활동 전개
유허브클럽, 주거환경 정비 봉사 활동 전개
  • 임경희 기자
  • 승인 2016.05.25 06: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장안구 유허브클럽(대표 김영선)은 지난 21일 송죽동의 중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유허브클럽(U-Hub club)은 순수한 직장인 민간 봉사단체로서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매월 2~3회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해준 저소득 가정에 주거환경 정비, 전기점검, 페인트 작업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봉사단체이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중증 장애 부모와 어린 딸이 함께 있는 가정으로 무언가를 치우거나 정리를 할 수 없어 이불과 옷가지 등으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 가정이었다.

이날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좁은 거실의 낡은 소파를 가구로 교체하고 전기점검을 통해 콘센트와 전구도 교체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