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녹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6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의정부 천보중·회룡중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추어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책으로 아픈 역사 어루만지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참된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녹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적 관점을 가지고 평화의 참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