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민락2 지구 내 금강펜테리움 4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금강펜테리움 4단지는 지난 12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총 716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해 민원담당 공무원 2명과 민원안내 도우미(통장)가 근무하며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입신고는 세대주 방문 시 신분증을, 확정일자 부여는 전·월세 계약서 원본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바로 처리 가능하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송산2동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을 환영하고 입주수속 등으로 바쁜 가운데 전입신고를 위해 원거리 있는 동을 방문해야 하는 민락2지구 입주 아파트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지난해 용암마을 13단지와 휴스토리 2단지를 대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 하반기 집중 입주예정인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이영재 송산2동 자치민원과장은“이번 현장 민원실에서는 입주민들이 송산2동 주민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외에 관내에 소재한 주요시설과 동네지도 및 각종 생활정보 제공과 함께 뚝딱 공구 대여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김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