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주민센터에서 2015년부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찾아가는 어르신 청춘 강좌’가 2016년도에도 12회 강좌를 모두 무사히 마쳤다.
의정부3동 내 5개 경로당 중 강좌를 희망한 4개 경로당(의정부3동경로당, 신흥경로당, 경의경로당, 황해도민회경로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건강 프로그램, 우울증 및 자살예방, 안전사고예방 등의 내용으로 경로당 별 3회기씩 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강좌는 어르신들이 노년기의 신체변화에 따른 상실감과, 역할상실에서 오는 고독감 등을 이겨내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찾아뵈어 진행됐다.
이원선 의정부3동장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신체적 안녕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며, 의정부3동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에 이 강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자 강사는 "강좌가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강좌를 진행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이 더 많아져서 어르신들이 사회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