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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의정부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6.0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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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뉴스 캡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북한이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국적으로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017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65사단장, 시의회 의장, 부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병무지청장, 보훈지청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의 2017년 상반기 통합방위 운영실적 및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하여 공유하였고, 이어 65사단의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대비 교육을 통해 기관장들 모두 안보의 중요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국가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보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기에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불안한 안보태세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안보태세에 필요한 체험형 통합방위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