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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실시
포천시립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실시
  • / 경기북부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7.07.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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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포천시장

포천시 평생학습센터(센터장 송갑섭)에서는 ‘더불어 사는 삶 속에 느끼는 행복한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친구 4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6월 14일과 6월 24일에는 ‘모두 깜언’ ‘괭이부리말 아이들’ 등을 펴낸 김중미 작가의 강의를 들으며 “함께 하는 삶”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고, 7월 1일에는 다문화박물관과 북촌 동양문화박물관을 탐방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당 체험과 다도체험을 실시하여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각자 자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여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상시 인문학 학습을 통한 인문학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중앙도서관이 지역특화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0,000천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천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2차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잡(job)고, 진로 잡(job)는 상상 플러스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8~9월에, 3차 프로그램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채석장의 화려한 변신처럼 – 실버역사예술여행’ 이라는 주제로 9~10중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