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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8년도 지역인력양성계획 심의·의결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8년도 지역인력양성계획 심의·의결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7.11.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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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룸메이트' / 사진은 해당 내용과 관련 없음)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는 2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5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지역인력양성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 경기도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할 7개 공동훈련센터, 144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날 심의한 2018년도 지역인력양성계획에 따라 선정된 공동훈련센터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아주대학교, 오산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한 안성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이상 가나다순)등 7개 기관으로 수요 대비 과소 공급되고 있는 훈련과정,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융복합 분야의 훈련과정,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훈련과정 개발 및 보급에 역점을 두고 우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으로는‘스마트팩토리 CAE 전문인력 양성과정’,‘자동차 ECU임베디드 S/W 엔지니어 전문인력 양성과정’등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양성훈련 27개 과정과 ‘특허담당자 실무능력향상과정’, ‘특수도금실무향상’ 등 사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향상훈련 117개 과정 등 총 144개 과정이 선정되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융복합 인력양성을 위해‘IoT S/W Program 전문인력 양성과정’,‘3D프린터를 활용한 부품설계기술 양성과정’등의 훈련과정도 집중적으로 활성화 시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확정된 지역인력양성계획은 고용노동부 최종 심의를 거쳐, 경영·회계, 사무, 건설,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인쇄·가구·목재·공예, 문화·예술·디자인·방송분야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 걸쳐 연간 5,345명 훈련을 목표로 2018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인자위에서는 2013년 출범 이래,‘경기 지역 인력·훈련수급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계 인력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개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