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허리통증, 개인별 치료 프로그램 적용해야…도수치료 효과적"
"허리통증, 개인별 치료 프로그램 적용해야…도수치료 효과적"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7.12.08 15: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수치료 <사진=에스본의원 제공>

현대인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허리통증 등 인체에 통증이 나타날 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다면 우선 엑스레이, 체형검사를 통해 잘못된 자세를 확인하고 통증 유발 원인을 파악하게 된다. 자세 검사와 함께 움직임 테스트를 실시하면 문제가 되는 근육/ 관절 선별 후 개인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

이때 환자별 전담 치료사는 교정치료, 운동치료, 충격파치료, 근육도수치료 등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일률화된 치료가 아닌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을 파악한 뒤 진행되는 치료이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다.

도수치료는 디스크 질환이나 다른 관절 질환을 악화시키는 근육의 긴장을 푸는 기능적 마사지, 뻣뻣해지고 피로해진 근막을 푸는 근막치료를 주로 실시한다. 이에 근막치료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도수치료를 통해 관절 및 디스크 증상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극심한 허리통증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에도 도수치료 20회 후 통증이 감소하고 척추 형태 또한 정상적인 형태로 자리 잡아 나가는 모습을 보여 척추측만증도 도수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에스본의원 서대원 원장은 "허리통증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 전방 전위증, 관절염 등 환자별로 통증의 원인이 달라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진이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최신식 검사장비를 통해 분석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전담 치료사가 도수치료를 진행해 기존의 통증 치료에 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도움말= 에스본의원 서대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