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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공인중개사 시험 '부동산학개론' 총평 및 올해 수험전략 공개
에듀윌, 공인중개사 시험 '부동산학개론' 총평 및 올해 수험전략 공개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8.03.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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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역 아이러브 피부과 이상민 원장>

수많은 사람들이 제2의 직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연 1회 시행된다. 작년에는 10월 28일 제28회 시험이 실시됐다.

에듀윌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을 위해 가답안과 총평을 공개하고, 해설 강의를 공개함으로써 오랜 기간 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듀윌을 비롯한 업계 설명에 따르면, 작년 28회 시험은 대체적으로 중-중상 정도의 난이도를 보였다는 평이다.

이 중 부동산학개론은 대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계산문제 풀이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는 평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이영방 교수는 “예년 시험보다 전반적으로 약간 상승한 난이도를 보이며, 사고력과 응용력이 필요한 난이도 중-상의 문제가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뒤이어 29회 시험 관련 예상 출제 경향에 대해 “작년 시험과 비슷한 경향과 난이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서를 충실히 공부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풀이 연습을 통해 이론과 계산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라고 조언했다.

특히 1차 과목은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까지 학습에 어려움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일정기간을 공부에 할애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학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동산학개론 과목은 요약집 위주의 선별식 공부나 단순암기식 공부는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기본서를 체계적으로 독파하고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기본서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해주는 강의를 선택해서 기본서 내용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시험 유형과 유사한 문제풀이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 모든 시험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시험문제를 푸는 순서도 중요한데, 부동산학개론의 계산문제를 빼고 이론문제를 먼저 푼 후 민법문제에서 시간을 요하는 문제를 뺀 나머지를 풀고, 그 다음 다시 부동산학개론의 계산문제를 푸는 순서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