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열애 소식이 화제다.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동욱이 9살 연하 한의사와 올해 초부터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6일 한 매체는 신동욱이 9살 연하 한의사와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그의 오랜 팬으로,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연인으로 발전해 여느 커플들처럼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긴다고 전했다.

신동욱은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지난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현역으로 군입대 후 비밀리에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으나 통증이 심해지자 결국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다.

약 7년 간 공백기를 가진 신동욱은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했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초 tvN 드라마 ‘라이브’에 출연해 열연하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는 9월 말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