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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오늘부터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 이정하 기자
  • 승인 2008.10.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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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Public Design Expo 2008)'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64개사 407부스, 2만여 명이 참가한다.

디자인 코리아 국회포럼 대표인 남경필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도시-공간의 재생과 친환경 디자인'의 주제로 디자인 강국으로 도약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8일 개막식 행사에는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과 이종걸 정두언 나경원 신학용 구상찬 김학용 의원 등 정치계 인사와 안상수 인천시장, 표철수 경기도 부지사, 한인수 금천구청장, 이필운 안양시장, 맹형재 경기도 디자인총괄본부장 등 지자체 및 기초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또 북유럽의 디자인 선진국인 주한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대사들도 참석하는 등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전기를 맞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필 조직위원장은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를 통해 디자인을 통한 문화강국 구현의 초석을 다지고, 그로 인해 국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개최의미를 밝혔다.

29일은 '국가디자인 정책과 법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디자인 코리아 국회포럼 소속의원 및 학계, 단체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와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