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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2.20 수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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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당선김상곤 42만 2천302표(40.81%), 김진춘 34만 8천57표 (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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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첫 주민 직선제로 실시된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김상곤 당선자(앞줄 가운데)가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권오일 선대위원장(김 당선자 오른쪽)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교육개혁을 외친 김상곤 후보(기호 2번)가 현 교육감인 김진춘 후보(기호 4번)를 누르고 첫 주민 직선 경기도 교육감에 당선됐다.

김상곤 당선자는 교육복지와, 교육기회 균등을 실천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수준 높은 학교 교육으로 경기 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구상을 거듭 강조했다.

8일 경기도 내 2천612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교육감 선거 결과 김상곤 후보는 42만 2천302표, 득표율 40.8%를 얻어 34만 8천57표(득표율 33.6%)를 얻은 김진춘 후보를 7만 4천245표 차이로 따돌리고 경기도의 첫 직선 교육감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가 속속 집계되기 시작한 오후 9시쯤부터 김상곤 당선자가 일찌감치 10% 내외의 김진춘 후보를 앞서 나가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자리한 김상곤 당선자 사무실은 환호하며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시종 김진춘 후보를 앞서나가며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당선이 확정되자, 김상곤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특히 김 당선자의 선거 사무실에는 민주당의 이종걸, 안민석 의원, 진보신당의 심상정 전 의원, 민주노동당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해 김상곤 후보의 당선 확정 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상곤 당선자는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을 소수만을 위한 ‘특권 교육’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해 공교육 바로 세우기, 사교육비 걱정 없는 교육, 교육 양극화 해소 등을 강조했다.

당선 확정 직후 김상곤 당선자는 “오늘은 이명박 정부가 강요하는 ‘특권교육’, ‘줄 세우기 경쟁 교육’을 경기 도민이 심판함으로써 경기 교육이 새롭게 태어나는 자랑스럽고도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창의적인 사고로 공부하는 혁신학교, 서민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인간적이고도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평등한 교육, 교육복지와 교육기회 균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곤 당선자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김 당선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권오일 전 예비후보는 “오늘 승리는 경기도민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교육을 바꾸겠다는 열망을 담아 이룬 것으로 김상곤 당선자 뿐 아니라 도민과 대한민국의 승리”라고 말했다.

※ 4․8 경기도 교육감 선거 결과(이름, 득표 수, 득표율)

▲ 김상곤, 42만 2천302표, 40.81%
▲ 김진춘, 34만 8천57표,  33.63%
▲ 강원춘, 13만 3천371표, 12.88%
▲ 김선일,   8만 478표,       7.77%
▲ 한만용,   5만 534표,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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