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을 하던 조폭이 이에 항의하는 시민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이에 항의하는 시민을 폭행하고 차량 앞 유리를 부순 혐의로 일명 남문파 소속 조직폭력배 박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 위치한 일방통행로에서 승용차를 타고 역 주행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 운전자 김모(32)씨가 이에 항의하자 김 씨와 다른 차량을 타고 뒤따라오던 김 씨의 친구 나모(32)씨를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박 씨가 또 각각 김 씨와 나 씨 소유의 승용차 2대 앞 유리창을 야구방망이로 부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박 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한 일행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신원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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