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꿈나무! 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내 고장 수원투어를 실시해 수원의 역사와 변천사를 보여주고 애향심을 갖게 함은 물론, 여성자원봉사회원과의 결연을 통해 일일부모로서 사랑과 격려를 제공해 정서적으로 바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체험학습 대상자로 보호자와 나들이가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 40명을 선발했으며 장안구 여성자원봉사회원 10명이 일일 보호자로 나섰다.

이날 체험은 서장대를 거쳐 화서문, 화홍문 등 역사적 장소는 물론 화성행궁, 연무대, KBS 드라마 센터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종료 후 참가자에게는 ‘장안구 여성자문위원회’와 ‘세종학원’등 후원회의 도움으로 점심식사와 학용품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었고, 오늘 배운 우리 고장의 역사를 친구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