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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70% “체벌받은 적 있다”
중·고교생 70% “체벌받은 적 있다”
  • 뉴시스
  • 승인 2010.07.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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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2번’ 가장 많아

우리나라 중·고교생의 70% 정도가 교사로부터 체벌을 당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7월 국내 중·고교생 66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다.

26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교사로부터 신체적 체벌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6%가 ‘그렇다’고 답했다.

체벌 빈도는 ‘1년에 1∼2회 정도’가 2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달에 1∼2회 정도’(22.0%) ‘일주일에 1∼2회 정도’(12.2%) 순이었다. ‘주 3회 이상’ 체벌을 받았다는 학생도 7.4%에 달했다. 교사의 체벌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중·고교생은 남자가 75.3%, 여자는 63.7%로 나타났다.

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08년 전국 중·고생 2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지난 1년간 선생님으로부터 체벌을 받은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76.8%가 ‘1회 이상 체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