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주.정차 단속반 홍보 병행
주.정차 단속반 홍보 병행
  • 오세진 기자
  • 승인 2004.05.04 0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통구, 주.정차 단속반 재편성 운영

영통구(구청장 김진흥)는 이달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업무를 기존 과태료 스티커 발부 위주에서 홍보를 병행하는 단속반으로 재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먼저 지난달  26일부터 영통구 이미지에 맞고 구민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주.정차위반 단속직원과 공익근무요원의 복장을 새롭게 제작해 착용하도록 했다. 

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질서계도 차량(제1차량)이 질서 계도 후 이어 30-40분 간격으로 단속차량(제2차량)이 단속을 실시하고 야간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차량1대가 취약지를 중심으로 질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함께 공익근무요원 3인 1조가 도보로 교통취약지 위주의 계도활동을 펼쳐 구민홍보 활동을 편다.

구 관계자는 “단속위주의 방식에 따라 발생되는 민원을 억제해 영통구 이미지에 맞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업무로 개선하고자 단속반을 재편성하여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