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2004 중소기업공정혁신지원사업' 8개기업 선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경기지역의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4년도 중소기업공정혁신지원사업'지원대상으로 총 8개 기업을 선정, 금년중 1개기업당 8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앞서 경기중기청은 도내 28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검토 및 현장실사를 실시, 업종별로 성공가능성이 크고 공정혁신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올 지원대상기업은 1개 기업당 평균 8억원이며 기업부담금과 자사투자를 합하면 약12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50인 이하 소기업이 7개로 88%이상이며,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4개, 전기전자 2개, 화학제품 1개, 식음료 1개이다.
경기중기청은 이들 선정기업에 대해 당해 기업의 추진능력 및 생산현장 등의 형편을 고려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중청은 선정된 8개 중소기업의 공정혁신 추진이 완료되면 평균 90%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12억상당의
기업생산설비 투자 유도로 중소제조업을 활성화시키는 부대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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