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윤택)는 전입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성곽순례를 오는 3일부터
정자지구 두견마을 주민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번 화성성곽순례는 정자택지개발 등 다른 지역에서 장안구로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소개하고, 순례할 기회를 제공해 화성의 우수성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순례에는 오는 3일 두견마을 주민 40명이 참여하고, 오는 11일에는 꽃메마을 주민 40명이 참여한다.

일정으로는 화성행궁을 관람한 뒤 화서문과 장안문 청룡문, 본동 등 4㎞정도를 2시간여동안 순회한다.

또 성곽순례를 마치고 광교정수장과 환경사업소등 환경기초시설물을 방문,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구는 이번 행사와 관련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버스 1대와 간식을 준비하고, 성곽순례 뒤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반응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