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재 국내외 견학 물결
해우재 국내외 견학 물결
  • 이화연 기자
  • 승인 2012.05.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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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해외 언론 취재단 잇단 방문

 

▲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화장실 담당 공직자, 화장실 관련 기업 대표 등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화장실 테마연수단 120명이 해우재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세계화장실 문화운동 발상지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로 화장실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찾는 국내외 방문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 해우재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화장실 담당 공직자, 화장실 관련 기업 대표 등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화장실 테마연수단 120명이 해우재를 방문했다.

이들은 해우재 전시관에서 세계의 화장실 문화 실태, 우리나라 공중화장실 변천사, 고 심재덕 시장의 화장실에 대한 철학과 신념 등 전시물을 둘러보며 화장실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했다.

9일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TV 리포터와 프로듀서, 신문사 기자 등 언론사 취재단 26명이 해우재 전시 내용, 수원시 아름다운 화장실 정책 등을 취재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화장실연구소 관계자 일행이 방문하고 블로그 기자단 20여명도 해우재 사진을 담아갔다.

지난해에는 터키 얄로바시, 중국 지난시, 미국 산호세시, 일본 아사히카와시, 캄보디아 시엠립시 등 자매도시 관계자들이 다녀갔고 몽골 울란바토르 공무원, 동북아 저탄소 녹색도시 컨퍼런스팀, 가나안 세계지도자연수단 등이 각각 견학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케이블 TV 트래블 채널이 해우재와 이를 건립한 심재덕 시장을 취재해 '세계의 독특한 화장실'이란 제목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10월 해우재가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전환된 뒤 올해 4월말까지 관람객은 모두 3만4천458명으로 이 가운데 12%, 4천130여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관람자 가운데 35%, 1만2천여명은 견학, 시찰 등의 단체 관람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