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영통구 '현장합동 이동대책반' 운영
영통구 '현장합동 이동대책반' 운영
  • 이지현 리포터
  • 승인 2012.06.17 15: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해결하는 신속·친절·감동의 소통행정을 목표로 15일부터 '현장 합동 이동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합동 이동대책반은 관내 주요 공사현장, 현안사업, 민원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관련부서 담당팀장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 및 민원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즉시 결정하는 것이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이날 건설, 상·하수도, 청소, 교통, 건축 등 생활불편사항 담당팀장과 함께 관내 골목골목을 다니며 불편사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추진부서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신속하게 해결방법을 결정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은 사업 현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도 현장으로 전직원이 각자의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점을 찾는 소통행정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