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태풍 볼라벤 때문에 의원연수를 취소했다.

시의회는 당초 27~29일 3일 동안 제주도 서귀포 풍림리조트에서 의원연수를 진행하려고 했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27일 "의원연수는 상·하반기 2차례 나눠 실시된다"며 "그러나 이번 연수기간이 태풍 볼라벤 북상시기와 겹쳐 취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연수기간 중 내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결산 등과 관련한 전문성 확보 교육과 지방자치 특강(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장) 등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김범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