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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5개 지하역에 상업시설 설치
수인선 5개 지하역에 상업시설 설치
  • 뉴시스
  • 승인 2013.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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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에 건설 중인 수원역 등 5개 지하역사에 상업시설이 설치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건설중인 수인선의 수원, 인천 도심 소재 5개 지하역(수원역·인천·국제여객터미널·남부·용현)에 여유공간을 활용, 이용객 편의를 위한 상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인선 5개 지하역은 건설단계에서 상업시설을 계획, 반영함으로써 역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은 물론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에 기여하고 상업시설에서 발생되는 수익(연간 12억원 추정)은 철도건설 부채상환 등에 사용돼 선순환적 철도건설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의 규모는 수원역 7개소(140㎡), 인천역 4개소(150㎡), 국제여객터미널 8개소(160㎡), 남부역 10개소(220㎡), 용현역 8개소(200㎡)로 계획돼 있다.

수원역은 분당선 오리~수원구간에 개통에 맞춰 올해 말에 개통하고 인천역 등 4개역은 2015년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