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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봄 도자 축제 개최
한국도자재단, 봄 도자 축제 개최
  • 이화연 기자
  • 승인 2013.04.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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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꽃도미(花陶美)축제’,‘화화(花火)페스티벌’

한국도자재단이 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자 봄 축제 ‘꽃도미(花陶美)축제’와 ‘화화(花火)페스티벌’ 을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에서 각각 연다.

도자조형테마파크 이천 세라피아 ‘꽃도미축제’에서는 '유쾌한 세라믹스展', '도자와 함께하는 에릭 칼 한국 특별전' 등 현대 도자 전시가 열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도자 상품을 선보이는 ‘봄맞이 도자상품기획전‘과 작가들이 직접 만든 화분을 구입할 수 있는‘나만의 봄꽃 도자 화분전’등 판매전이 열린다.

주말에는 세라피아 ‘1박2일 힐링캠프’, ‘흙으로 빚는 우리 가족’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어린이날을 맞아 세계적인 동화작가 에릭 칼의 특별전과 연계한 도자 체험 프로그램에 눈에 띈다. 여기에 흙놀이 이벤트와 도자나무 소원 꽃 종(鐘)달기,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화화페스티벌’ 기간 동안 새롭게 봄단장을 한 도자세상의 생활 도자 쇼핑몰 리빙샵, 갤러리샵, 아트샵, 브랜드샵에서 생활 도자를 할인 판매한다. 도자세상의 도자 쇼핑몰은 전국 115개의 요장의 생활 도자 상품 6,300여종을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생활 도자 쇼핑몰이다.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는 생활 도자 전시인 릴레이 기획전 '생활도자 100인展'과 세라믹스 라이프 '작은 탐닉展'이 열리고 있어 생활 도자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아울러 화화페스티벌에는 여주 지역 주요 도예요장 50여 곳이 참여하는 ‘여주 도자기 한마당’도 함께 열려 페스티벌이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는 도자역사문화공원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개장을 축하하는 ‘곤지암도자공원 열림 축제’가 열린다. 열림 축제에서는 화석 만들기, 도자과학실험, 공룡&이글루 마을 등 역사문화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