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0:03 (토)
경기도-서울-인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추진
경기도-서울-인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추진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3.11.13 13: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R코드 방식보다 편해

경기도는 택시안심 귀가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일 미래창조과학부 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경기도·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와 함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NFC 기술을 활용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모바일 기기를 사용 심야시간에 여성·노약자 등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으로 승객이 택시 안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 폰을 대면 차량탑승 정보(운수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를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선승인 방식(선·후불카드 등록), QR코드 방식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방법이다.

도는 시범사업 성과평가 결과 등을 반영하여 2014년 하반기에는 경기도민 모두가 택시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사업 확대 시행 계획이다.

또 경기도·서울시·인천시의 안심택시 차량을 이용할 경우 지역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