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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또래상담사업 운영
오산시, 또래상담사업 운영
  • 조용현 기자
  • 승인 2014.11.0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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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을 운영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12시간 이상 교육받은 '또래상담자'를 양성한다.

시는 '또래상담자'와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간담회 등을 지원해 이번 사업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 관내 전체 초중고 38개교 중 80%가 넘는 31개교가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 관련 학교폭력에 대응하고자 성문화체험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