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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6월 중순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의왕도시공사, 6월 중순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5.05.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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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는 오는 6월 중순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유형 1·2급과 65세 이상 고령자, 노인 장기요양등급 1·2급의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지원한다.

이들은 시와 인근의 안양, 군포, 과천시 등에 병원진료 및 복지관과 경로당 방문, 쇼핑 등을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지원차량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의왕시 인근지역은 기본 1천 500원이며, 그 외 지역은 ㎞당 2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462-82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