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7일 안산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015년 학교 성 인권교육 운영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날 도교육청은 올해 지정된 성 인권 교육 중심학교 및 지원학교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 학교 성 인권 교육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우수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성 인권 교육은 도교육청이 여성가족부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64곳(중심학교 50곳, 지원학교 14곳)의 학교가 성 인권교육 학교로 지정됐다.

성 인권 교육학교 중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는 중심학교는 올해 10번에 걸쳐 성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8번은 보건교사 중심의 교육으로, 2번은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 성교육'으로 이뤄진다.

이어 보건교사가 있지 않은 지원학교는 올해 6번의 성 인권교육을 시행한다.

이 중 4번은 성 인권 교육 강사의 학교 현장 수업이며, 나머지 2번은 중심학교와 동일하게 학교로 찾아가는 버스 성교육이 진행된다.

이영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