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2015년도 제2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 1차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심사에서 탈락하고 도내 농어촌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방송통신대학 등 원격대학은 제외) 자녀를 둔 농업인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 농어촌출신 대학생 융자에 우선 신청토록 하고, 장학재단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도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17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 융자신청을 할 수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고, 내달 17일에는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은 등록금 전액을 무이자, 무담보로 융자해 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시·군(읍·면·동)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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